ETF 성장형과 배당형
SCHD, QQQ, JEPI 등 ETF를 알고 계신가요?
ETF(Excha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특정 지수나 자산을 따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ETF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배당형과 성장형입니다.
ETF의 성격에 따라
배당형과 성장형은 수익의 형태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투자 해야 합니다.
1. 성장형 ETF란?
성장형 ETF는
배당에 중점을 두지 않고
기업의 가치 상승을 통해 주가가 오르는 것을 주요 수익원으로 합니다.
보통 기술주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합니다.
특징
주가 상승에 집중
- 배당금 보다, 수익을 다시 ETF에 투자해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장기 투자에 적합
- 시간이 지날수록 ETF 가치가 커지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점
높은 성장 가능성
- 주가 상승으로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투자 효과
- 배당금보다 성장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ETF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단점
수익의 불확실성
- 성장이 예상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현금 흐름 부족
- 배당금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원하는 만큼의 돈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배당형 ETF란?
배당형 ETF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배당금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ETF입니다.
배당금을 자주 지급하는 회사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거나,
특정 지역 또는 산업에서 배당이 높은 회사들을 포함합니다.
특징
수익의 안정성
-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도
배당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 흐름
- 일정한 시기에 배당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점
꾸준한 수익
-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
- 고배당 기업은 보통 재무 상태가
튼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단점
성장 가능성의 제한
-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만큼
ETF에 재투자할 돈이 줄어들어, 주가 상승의 폭이 작을 수 있습니다.
세금 부담
- 배당금을 받을 때 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 이자소득을 포함한 배당소득이 1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배당형 vs 성장형
이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는 투자자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배당형이 어울리는 경우
- 정기적인 수익을 원하고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
- 은퇴자나 생활비를 충당할 현금 흐름이 필요한 사람
성장형이 어울리는 경우
-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 현재 소득이 충분하여 배당금보다 자산가치의 증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결론
성장형 ETF와 배당형 ETF는 투자 방식과 수익 구조가 다릅니다.
성장형은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는 반면,
배당형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재정 상황, 목표, 그리고 시장 상황을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